[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청연(대표 연현주)은 전문가가 방문해 주거 공간 전반을 맞춤 정리해주는 '집 전체 정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연은 지난 7월 출시한 옷장 정리에 이어 정리·수납 서비스 범위를 집 전체로 넓혔다. 공간별 수납 방법을 모르거나 시간과 체력 부담으로 정리를 미루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했다.

집 전체 정리는 심사를 거쳐 등록된 정리정돈 수납 전문가 청연 프로가 생활 방식과 공간별 특성, 물건 사용 빈도, 생활 동선을 고려해 물건을 분류하고 수납공간을 재배치하는 서비스다. 거실·안방·작은방·아이방·주방·서재·드레스룸 등 집 전체 또는 고객이 희망하는 개별 공간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공간 확인 및 진단 △물건 분류 △불필요한 물건 선별·배출 △맞춤 수납 및 재배치 △마무리 컨설팅의 5단계로 진행된다. 세탁, 설거지와 같은 일상 청소와 냉장고 내부 정돈은 포함되지 않는다.
청연 앱 내 '정리 수납' 메뉴에서 예약금 5만원을 결제하고 공간 사진을 보내면 청연 프로와의 상담을 거쳐 작업 범위와 투입 인원에 따라 견적을 협의한다. 비용은 원룸 기준 50만원대부터 시작해 평형에 따라 100만~250만원까지 책정되며 안방·주방 등 원하는 구역만 맡기는 부분 정리 이용 시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결제는 작업 완료 후 진행되고 공간 추가나 대형 폐기물 운반 등 별도 작업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용 고객에게는 가사 청소 1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옷장 정리 서비스는 자격증을 보유한 청연 매니저 1인이 의류 수납공간을 정리하는 방식이며, 집 전체 정리의 경우 공간 규모와 물품량에 따라 투입 인원을 정해 진행한다.
향후 청연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구성과 작업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일부 지역 제외)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지역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연현주 청연 대표는 "집 정리는 물건을 덜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의 생활 방식에 맞게 공간을 다시 짜는 일"이라며 "기존 청소에 수납까지 더해 고객이 정돈된 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관리 서비스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