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필리핀 진출 두달 만에 매장을 4곳으로 늘리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벤티는 필리핀 2호점 '포블라시온점'과 3호점 '이튼 센트리스점'에 이어 4호점 '그린힐스점'까지 잇따라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월 첫 매장을 연 이후 쇼핑몰과 거리 상권, 업무·상업 복합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했다.
마카티에 위치한 2호점 포블라시온점은 음식점과 야간 상업시설이 밀집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24시간 운영한다. 다양한 문화와 취향이 모이는 공간을 뜻하는 '더벤티 콜렉티브'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간판과 매장 외관에는 한국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3호점 이튼 센트리스점은 퀘존시티의 업무·상업 복합지역에 자리 잡았다. 직장인과 주변 시설 방문객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4호점 그린힐스점은 산후안의 쇼핑몰 'GH 몰'에 입점했다. 쇼핑과 외식, 여가를 즐기는 방문객을 중심으로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벤티는 상권별 소비 특성과 이용시간을 고려한 매장 운영으로 현지 시장에 안착한다는 전략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지난 8월 필리핀 첫 매장을 연 이후 약 두달 만에 4호점까지 확대했다"며 "지역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춘 운영으로 필리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찾는 카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벤티는 지난해 3월 캐나다 리치먼드에 첫 해외 매장을 연 데 이어 같은 해 6월 베트남 호찌민에 진출했다. 올해 1월에는 요르단 암만에 중동 첫 매장을 열었다. 지난 6월 필리핀 현지 외식기업 JJR 브라더스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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