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남원시장, 식품·공중위생업계와 지원방안 논의

양충모 남원시장, 식품·공중위생업계와 지원방안 논의

예가람길 디저트거리·숙박시설 개선 등 현장 건의사항 검토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외식업과 이용업, 미용업, 숙박업 등 지역 생활서비스 업계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6일 남원시 식품·공중위생업계 소통행정 간담회에 참석한 양충모 남원시장과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양충모 남원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3시 관내 식품·공중위생업 관련 4개 업종 단체 관계자들과 소통행정 간담회를 갖고 업계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업종별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이용업 관련 지원, 예가람길 중심의 디저트 카페 특화거리 조성, 일반음식점 일회용 앞치마 지원, 숙박업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예가람길 디저트 카페 특화거리 조성은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방문 수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검토 대상이다. 다만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상권 여건과 참여 업소, 예산 확보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숙박업 시설개선 지원 역시 관광객 이용환경과 관련된 사안이다. 숙박시설의 서비스 품질은 관광객의 체류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업계의 시설 개선 수요와 행정 지원 범위를 함께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현재 소상공인 상가 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모범·우수업소와 착한가격업소 등에 대한 상수도 요금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 캐릭터인 향이·몽이를 활용한 일회용 앞치마를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일반음식점 앞치마 지원과 관련한 건의가 제시돼 기존 사업의 운영 현황과 현장 수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는 이날 접수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사항은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도 개선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업계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식품·공중위생업계의 업종별 특성과 현장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남원, 매력 있는 남원을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직능·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