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청주상당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운영 재개”

충북교육청·청주상당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운영 재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상당경찰서(서장 심혜은)가 청소년경찰학교 운영 재개를 위해 협력한다.

충북교육청은 27일 회의실에서 청주상당경찰서와 청소년경찰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경찰학교는 교육부와 경찰청이 협력하는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역할극과 가상현실(VR) 체험, 경찰 진로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의식과 진로 탐색을 돕는다.

충북교육청과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들이 27일 청소년경찰학교 운영 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청주상당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는 지난 2023년 3439명, 2024년 2364명이 참여했으나, 기존 운영 장소인 성안지구대의 임대 계약이 2024년 12월 끝나면서 운영이 중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옛 상당초등학교 부지에 조성 중인 가칭 미래융합체험교육원에 공간을 제공하고, 청주상당경찰서는 전담인력 배치와 재정 지원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양 기관은 세부 운영 방안을 협의해 미래융합체험교육원 개원 시기에 맞춰 오는 2028년 1월 청소년경찰학교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심혜은 청주상당경찰서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청소년경찰학교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 예방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청주상당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