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꼬박 월급 주니까"…걸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직장인 된 이유

"꼬박꼬박 월급 주니까"…걸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직장인 된 이유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하주연이 연예계를 떠나 아르바이트를 거쳐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하주연이 연예계를 떠나 아르바이트를 거쳐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35살 노사연']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35살 노사연'에는 '월급날만 기다리는 쥬얼리 하주연의 점심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노사연은 하주연이 근무하는 매장을 찾아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주연은 연예계 활동 대신 직장생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연예계 쪽은 일을 안 하면 백수다. 누가 불러줘야 가니까. 그런데 그걸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을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쥬얼리가 끝나고 소속사를 나오고 나서 그냥 있을 수는 없고, 돈은 벌어야 하니까 그때부터 한남동 쪽에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한국에서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해본 경험이 없어 처음에는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본격적으로 취업문을 두드리는 과정도 쉽지는 않았다. 하주연은 "한국에서 쥬얼리 활동 외에는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 힘들었다"며 "잡코리아, 알바몬 같은 앱을 받아서 이력서를 몇백 군데씩 넣었다"고 고단했던 취업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하주연이 연예계를 떠나 아르바이트를 거쳐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35살 노사연']

이어 "그때는 지금보다 어렸는데도 (취업이) 안 됐다"며 "30대도 잘 안 보더라. 경력이 좀 있어야 들어갈 텐데 그러기에는 커리어가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하주연은 현재는 직장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 쪽은 일이 없으면 누가 뭘 주지 않는다. 그래서 회사에 취직하게 된 것"이라며 "망하지 않는 이상 월마다 꼬박꼬박 월급을 주니까"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성공할 거다. 부자가 될 것이다. 그게 소원"이라며 부자가 되고싶다고 덧붙였다.

하주연의 사연을 들은 노사연은 "마인드가 건강하다. 화려한 연예인 생활을 하다가 개인 하주연으로 우뚝 선 걸 보니까 대견하다"고 응원을 전했다.

하주연은 1970~80년대 활약한 영화배우 하재영의 딸로 유명하다. 2008년 쥬얼리에 합류해 걸그룹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4년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팀을 떠났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