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에티버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2026 종로구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해 사족보행로봇을 활용한 재난 현장 수색·정찰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연 중 화재가 발생하고, 관람객 대피 과정에서 다중인파사고와 일부 구조물 붕괴가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현장 지휘, 유관기관 공조 등 재난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사족보행로봇은 구조물 붕괴 이후 대원 진입에 앞서 내부 상황을 확인하는 선행 수색 구간에 투입됐다. 현장을 탐색하며 수집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지휘부가 내부 상황을 파악하고 대원 진입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에티버스는 훈련 시나리오에 맞춘 로봇 투입과 현장 운용을 지원했다. 이동 경로와 통신 환경, 영상 전달 방식을 고려해 로봇이 수집한 정보를 현장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용 과정을 점검했다. 로봇의 이동 성능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수색부터 영상 공유, 지휘부의 정보 활용까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재영 에티버스 AX사업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운용 경험을 축적하고, 공공 안전을 비롯한 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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