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정부가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인 '모두의 AI' 서비스의 브랜드명과 슬로건을 국민 공모로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모두의 AI' 정책 브랜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국산 인공지능(AI) 모델 기반 서비스를 쉽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민간 기업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국민의 AI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28일 SK텔레콤·카카오·KT 등 3개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현재 서비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이 직접 제안한 브랜드를 실제 서비스에 활용한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정책 브랜드명과 슬로건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브랜드명은 5자 이내, 슬로건은 2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제안 의미와 기획 의도를 담은 설명도 300자 이내로 제출해야 한다. 응모는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정책 적합성과 활용·확장성, 독창성, 전달력·완성도 등을 평가해 다음 달 16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5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자를 제외한 유효 응모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각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선정된 브랜드명과 슬로건은 SK텔레콤·KT·카카오 등 참여기업과 협의를 거쳐 실제 서비스 화면과 대외 홍보물 등에 공동 활용될 예정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모두의 AI'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서비스 준비·운영 과정에서 국민들의 제안과 요구를 적극 반영하며 국민과 함께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