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엔 도깨비지’ 충북 동행축제 29일 시작

‘할로윈엔 도깨비지’ 충북 동행축제 29일 시작

청주육거리시장 야시장 운영…성안길엔 디저트 거리
롯데아울렛은 골목상점 팝업스토어로 소상공인 응원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학)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리는 ‘2026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동행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청주육거리종합시장에서는 ‘육거리도깨비장터’가 열린다. 백년시장의 풍성한 먹거리와 할로윈 분위기를 접목한 야시장 형태로 운영되며, 도깨비 조형물 포토존과 참여형 장보기 미션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장 내 유명 먹거리 점포와 일반 점포를 연계한 장보기 미션을 운영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물건을 사다보면 경품 추첨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청주육거리종합시장 도깨비장터 홍보 이미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성안길 상점가에서는 ‘2026 성안길 플레이그라운드’를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연다. 지역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로컬 디저트 시식과 판매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플리마켓, 공예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올해는 대형 유통사의 집객력과 유통·마케팅 역량을 지역 골목상권의 우수한 상품과 결합한 상생협력 모델이 눈에 띈다.

11월 1일에는 운리단길 골목형상점가의 유망 점포 15곳은 롯데아울렛 청주점 야외광장에서 먹거리·디저트·공예품 등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장 방문객에게 운리단길 골목형상점가 할인쿠폰과 축제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골목상권에서의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청주 운리단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11월 14일 ‘2026 직지 그래피티 축제’도 펼쳐진다. 세계적인 기록문화유산인 직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인 거리예술과 접목해 운리단길만의 차별화된 골목상권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그래피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을 비롯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그림 그리기, 캐리커쳐, 초상화 드로잉, 사진 촬영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소담스퀘어 충북’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로 행사장을 찾지 못한 소비자에게도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온라인 판매를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박종학 충북중기청장은 “골목상권의 특색 있는 맛집과 카페 등 유망 점포를 중심으로 스탬프 투어와 구매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여 방문객의 상권 내 이동과 점포 이용을 유도하고, 체류시간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이번 동행축제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