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사랑의 광장에서 '제22회 남원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평생학습도시 20주년, 배움이 일상이 되는 남원'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 참여자와 강사, 교육기관·단체, 시민 등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제176회 Play남원 아카데미가 열려 운동과학자 홍정기 교수가 '100세 건강, 근육이 답이다'를 주제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오후 기념식에는 양충모 남원시장과 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강사, 학습자 등 10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학습동아리 등 12개 팀이 참여한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습자들이 그동안 익힌 실력을 공연으로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AI사진관과 전통공예, 자개책갈피 만들기, 장애 이해 체험 등 28개 홍보·체험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자신의 삶과 배움의 과정을 담아낸 시화작품 20점도 전시됐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읽기와 쓰기 등 기초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교육기관과 학습자들이 쌓아온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일상 속 학습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배움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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