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7명이 단재교육상과 충북교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43회 충북도단재교육상 및 24회 충북교사상 수여식을 열었다.
단재교육상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고 충북교육 발전에 공헌한 인물의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사도부문은 조철호 전 수정초등학교 교장이, 학술부문은 조동언 지등아트 대표, 공로부문은 이수한 청주교구 분평동성당 주임신부가 각각 수상했다.
조철호 전 교장은 40여 년간 학생의 삶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존중하며 충북 초등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조동언 대표는 충북 전통예술 발굴과 중고제 판소리 복원, 창작 판소리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긍심을 키웠다.
이수한 주임신부는 사목과 사회복지, 대학교육 및 중등교육 분야에서 인간 존중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꽃동네대학교 교수와 매괴여자중학교·매괴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인성교육과 소통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썼다.
충북교사상은 도내 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 중 추천과 온라인 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선정한다.

올해는 하승진 용암초등학교 교사와 이병희 서전유치원 교사, 이정은 청산초등학교 교사, 장기영 중앙탑고등학교 교사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표창패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하승진 교사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평가 체제 개선, 인공지능(AI)·에듀테크 기반 수업 및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병희 교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이음교육과 민주적 학교문화, 협력적 교직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정은 교사는 지역 연계 특색교육과정과 학생자치문화를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장기영 교사는 신설 고등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소통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과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학생 성장과 교원 전문성 향상을 이끌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