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소부장·딥테크 기업 투자유치 지원…내달 26일 고양서 G-펀드 투자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경과원, 소부장·딥테크 기업 투자유치 지원…내달 26일 고양서 G-펀드 투자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 G-펀드 투자상담회 개최 안내문.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도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딥테크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회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경과원은 다음달 26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북서부권(고양)에서 열리는 ‘WIXG 경기도 G-펀드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25곳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췄지만 투자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민간 투자사와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재·부품·장비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상담회는 경기도 G-펀드 사업설명회와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으로 진행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펀드의 주요 투자 분야와 방향, 투자 유치 절차 등을 안내한다.

이어 플래티넘기술투자 등 관련 분야 투자 경험을 갖춘 투자사들이 참여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기업당 상담 시간은 30분이다.

참여기업의 기업설명(IR) 자료를 투자사에 미리 전달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토한 뒤 상담 대상을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전 매칭을 통해 총 25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의 투자 경험과 성장 단계에 따라 상담 유형도 나뉜다.

투자 유치 경험이 없는 초기기업은 ‘SEED-UP’ 트랙을 통해 창업기획자(AC)로부터 사업모델 검증과 초기 투자 전략, IR 자료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미 투자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은 ‘SCALE-UP’ 트랙에서 벤처캐피털(VC) 심사역과 후속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한다.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 전략도 검토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9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의 모집 공고나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IR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경과원은 신청기업의 투자 이력과 희망 투자금액 등을 검토해 상담 트랙을 배정하고, 11월 20일까지 기업별 매칭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도 투자사와 참여기업 간 후속 협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도 적절한 투자자를 만나지 못하면 성장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이번 상담회가 도내 소부장·딥테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