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 확정된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후보작 살펴보니

대진 확정된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후보작 살펴보니

MMORPG부터 서브컬처까지…기대작 '붉은사막' VS '아이온2' 구도 완성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올해 최고의 한국 게임을 가리는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이 베일을 벗었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본상과 인기게임상, 인기성우상 등 부문별 후보작이 공개됐다.

본상 후보에는 △도깨비의세계(슈퍼캣) △로스트 아이돌론스: 베일 오브 더 위치(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몬길: 스타다이브(넷마블몬스터) △붉은사막(펄어비스) △스톤에이지 키우기(넷마블엔투)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엔픽셀)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넷마블에프앤씨)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레드징코게임즈) △제우스: 오만의신(에이버튼)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스마일게이트) △아이온2(엔씨) △미메시스(렐루게임즈)가 이름을 올렸다.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 리스트.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인기 게임상 후보에는 △도깨비의세계 △몬길: 스타다이브 △붉은사막 △아가타 키우기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 △제우스: 오만의신 △아이온2 △미메시스가 올랐다. 인기성우상은 △몬길: 스타다이브에서 '클라우드' 역을 맡은 남도형 △붉은사막의 '클리프' 역을 맡은 이재현(이현),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에서 이순신을 연기한 이장원 중 한 명이 영예를 안는다.

본상은 최고상인 게임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등을 시상한다. 유력 수상 후보로 거론되던 펄어비스의 붉은사막과 엔씨의 아이온2가 나란히 출품을 마치며 두 게임의 정면 승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장악한 MMORPG들도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도깨비의세계를 비롯해 컴투스의 제우스: 오만의신, 스마일게이트의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나란히 본상에 도전했다.

올 한해를 달군 서브컬처 게임들도 본상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의 몬길: 스타다이브와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스마일게이트의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게임대상을 놓고 경합한다. 이외에도 AI를 콘텐츠화한 크래프톤의 미메시스와 방치형 게임 스톤에이지 키우기, 턴제 전략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베일 오브 더 위치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 수상작은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미디어(게임 기자 및 게임 인플루언서)의 온라인 투표(10월 26일~11월 16일)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