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박현규 대구시의원이 대구 북구 대현동의 한 건물에서 진행된 법원 집행 현장을 찾아 거주자와 집행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난 23일 북구 대현동 소재 '누가 이름을 함부로 짓는가'라는 간판이 설치된 건물을 방문해 법원 집행 상황과 현장 안전조치 등을 살폈다고 25일 밝혔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는 법원 집행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거주자가 집행 연기를 요청하는 상황이었다.
박 의원은 법원 집행 관계자와 대구 북부경찰서 관계자들에게 집행 과정에서 돌발상황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집행 관계자들이 건물 내부에 진입해 안전을 확인하는 과정을 지켜봤으며, 소방대원 철수 이후 구급차와 일부 경찰 인력이 현장에 남아 비상상황에 대비하기로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 측은 당시 법원 집행 관계자가 판결에 따라 건물 내부 물품을 별도 보관장소로 이동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현장 상황을 접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다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급히 현장을 찾았다”며 “법원 판단에 따른 집행이라 하더라도 거주자와 집행 관계자 모두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먼저 보호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 내부의 안전이 확보되는 과정과 비상상황에 대비한 인력이 남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을 나왔다”며 현장 안전관리에 참여한 경찰과 소방·구급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 의원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현장에는 신속히 달려가 상황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