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고종 황제의 독도 영유권 공표 역사를 예술 작품으로 풀어낸 특별 전시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3층 특별전시존에서 '시크릿 독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이야기인 '1900 고종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00년 독도 영유권을 세계에 공표했던 고종 황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현대적 예술로 재해석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서준범, 강하 작가는 심도 있는 수묵채색화와 조각 작품들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풀어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작품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을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100명의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해 맑은 목소리로 평화와 독도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배우 윤서현은 '독도 고종 특별 공연'을 통해 외세의 거센 압박 속에서도 영토를 굳건히 지켜내고자 했던 고종 황제의 고뇌와 결연한 의지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재현해 객석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역사적 고증과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하기 위해 6개월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독도의 잊힌 역사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