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3분기 영업익 22억⋯전년 대비 120% 증가

부광약품, 3분기 영업익 22억⋯전년 대비 120% 증가

주력 의약품 처방 확대에 매출 580억⋯21.2% 성장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부광약품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부광약품 본사 전경. [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0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2%, 120.7%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주요 전략 품목의 처방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견인했다. 전문의약품(ETC) 전략 품목의 원외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중추신경계(CNS) 전략 품목은 시장 성장률(9%)을 웃도는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조현병·양극성장애 치료제 '라투다(루라시돈)'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라투다는 지난 7월 기준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부광약품은 주요 우울장애(MDD)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국내 임상 3상 시험 3건을 개시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22.2% 감소했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CP-012'의 임상 2상 등을 포함한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