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회 옥승철 의원은 지난 9월 18일 제2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안한 공공실내놀이터 확충과 관련해 파주시의 후속 조치계획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옥 의원은 아동이 기후나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뛰어놀 수 있도록 실질적인 놀이환경 개선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시가 제출한 후속 조치계획에 따르면 현재 문산행복센터와 금촌어울림센터 등 2개소에서 운영 중인 아이사랑놀이터 외에 오는 2027년 금릉관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공동주택 내 실내놀이터 설치를 유도하고, 민간 놀이시설 이용료를 파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도 검토 과제로 포함됐다.
다만 금릉관 추가 설치를 제외한 공동주택 실내놀이터 확충, 민간 키즈카페 파주페이 할인 지원, 돌봄 기능을 결합한 '파주형 놀이돌봄' 모델 도입 등은 아직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단순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옥 의원이 제시했던 생활권별 단계적 확충 방안 역시 보다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개년 공공실내놀이터 조성계획 수립과 '15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문가 참여를 통한 연령별 맞춤형 놀이환경 구축, 공공 유휴공간 발굴 및 민간 키즈카페 이용 시 파주페이 20% 할인 지원, '파주형 놀이돌봄' 모델 도입 등을 파주시에 제안한 바 있다.
옥 의원은 "파주시가 공공실내놀이터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조치 계획과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밝힌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계획이 실제 시설 확충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놀이복지 향상으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주택 실내놀이터 확충과 민간시설 연계 등도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 방안이 마련돼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모든 아이가 집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파주시의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