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중소기업 사이버보안 지원…보안서비스 도입비 최대 360만원

경과원, 중소기업 사이버보안 지원…보안서비스 도입비 최대 360만원

ICT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신청 기업 모집 안내문.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랜섬웨어와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의 보안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기업별 공급가액의 80%를 보조하며, 지원 한도는 최대 360만원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6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1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며, 경과원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가 경기지역 기업 지원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특히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과 인공지능(AI)·가상융합·제조업 등 지역 전략산업 관련 기업,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는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360만원이며, 나머지 공급가액의 20%와 부가가치세는 기업이 부담한다.

SECaaS는 보안 장비를 직접 구매하거나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보안 기능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면서 기업 여건에 맞는 보안 기능을 확보할 수 있어 전문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대안으로 활용된다.

경과원은 그동안 정보보호 컨설팅과 IT 보안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보안 솔루션 제공과 침해사고 예방 교육 등 관련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세부 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사이버보안은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