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마음쉼표 영화제' 성료…시민 110여 명과 정신건강 공감대 형성

양주시, '마음쉼표 영화제' 성료…시민 110여 명과 정신건강 공감대 형성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챙김 프로그램·영화 관람 운영…일상 속 심리적 휴식 지원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잇단 수상 성과…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2일 양주 옥정 CGV에서 개최한 '2026년 양주시 마음쉼표 영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시청 전경 [사진=양주시]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심리적 휴식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주시민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마음챙김 활동과 영화 '인턴'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 상태를 돌아보고 영화 관람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9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이번 영화제를 개최하는 등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련 사업 성과도 이어졌다. 올해 자살예방사업 담당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정신건강증진사업 담당자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경기도 1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미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마음이 힘들 때 도움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 상담과 관련 지원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