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7년 1월 운영을 목표로 농특산물 전용 온라인쇼핑몰 '남원사랑몰'을 구축하고 입점업체 모집에 나섰다.

남원사랑몰은 남원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시가 새롭게 마련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다.
시는 지역 농가와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기존 오프라인 판매망을 넘어 온라인 소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판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모집 대상은 남원에서 농특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와 업체다.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치고 택배 배송이 가능한 곳이어야 하며, 기존 온라인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를 우선 모집한다.
입점 신청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업체의 참여를 돕기 위해 상품 등록과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쇼핑몰 운영이 시작된 이후에는 기획전과 할인행사, 온라인 홍보, 택배비 지원 등 판매 촉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확대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 유통 접점을 넓히고, 농가의 판매 경로를 다양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쇼핑몰 개설이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입점 상품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소비자 유입, 배송·고객관리 체계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남원사랑몰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많은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판로를 넓히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