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증축…안전 검사 확대

청주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증축…안전 검사 확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농산물 안전성 분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분석실 증축에 나선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지역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증축을 위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사업에는 시비 10억원을 더해 총 20억원이 쓰인다.

청주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전경. [사진=청주시]

증축 면적은 344.11㎡다. 농업용수 분석실(63.72㎡)과 병해충 진단실(42.12㎡), 유해물질 분석실(36.5㎡) 등을 조성해 분석과 진단을 위한 전용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기존 분석실은 토양검정과 가축분뇨 퇴비 분석, 잔류농약 분석 등을 해왔다. 청주시는 기존 화학적 안전성 검사에 생물학적 분석 기능을 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증축 관련 절차를 추진해 왔다.

증축이 되면 농업용수와 병해충, 유해물질 등으로 분석 범위가 확대돼 농산물 안전성 관리 역량도 강화될 전망이다.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경미 청주시 농업환경팀장은 “분석 항목을 다각화해 농산물 안전성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생산·유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