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동구, 'KIA 김도영·박재현 선수' 유기견 보호 물품 후원

전남광주 동구, 'KIA 김도영·박재현 선수' 유기견 보호 물품 후원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KIA 타이거즈 김도영·박재현 선수로부터 유기견 입양센터 ‘피스멍멍’의 보호견을 위한 물품을 후원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평소 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두 선수의 뜻에 따라 이뤄졌으며, 소속 에이전시와 후원 업체를 통해 사료와 영양제, 미스트, 배변패드 등 보호견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전달됐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 박재현 선수가 피스멍멍에 후원한 물품을 담은 박스 이미지. [사진=전남광주 동구]

김도영·박재현 선수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수달 형제’로 불린다. 최근에는 광주천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직접 찾아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김도영 선수는 최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KIA 타이거즈의 3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에 이어 경기장 밖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유기견 입양센터에 지역 연고 프로야구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라운드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도영·박재현 선수가 우리 동구의 피스멍멍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