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환자와 내원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병원 자원봉사자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지난 20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자를 위한 '힐링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병원 공공사업과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병원 안내 및 호스피스 병동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식물을 직접 가꾸는 원예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봉사자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자격증인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천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취지다.
정칠순 공공사업과장은 "평소 환자와 내원객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식물을 가꾸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동료 봉사자들과 소통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