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직업 체험부터 창업까지”…충북 직업교육축제 개막

“미래 직업 체험부터 창업까지”…충북 직업교육축제 개막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2026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22일 청주동부창고에서 개막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이틀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꿈이 다른 시작! 결이 다른 인재를 키우는 직업교육’을 비전으로 한 이번 축제는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 직업계고의 창업교육 성과를 공유한다.

22일 청주동부창고에서 열린 2026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 개막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개회식은 청주농업고등학교 관악부 공연으로 시작됐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창업동아리와 미래직업체험 코너를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축제는 나눔마당과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선 건축 탐험과 원예, 실크스크린, 메타버스 가상현실(VR), 반려견 훈련, 드론 축구, 코딩, 로봇 댄스 등 다양한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향직업백화점’에선 흥미·적성 탐색과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계고 입학 상담을 통해 중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나눔마당에는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34개 팀이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체험활동을 한다. 야외광장에선 학생 동아리 공연도 펼쳐진다.

23일 학술마당에선 창업동아리 16개 팀이 참가하는 창업아이템 발표대회와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의 ‘AI(인공지능) 시대,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드는 힘’ 특강이 열린다. 직업계고 교육연구회 자료 전시도 마련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생각을 현실로 바꾸고, 배운 것을 실제로 해내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꿈을 펼치도록 직업교육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