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 뷰티 디바이스 전문관 개편 효과…조회수 5.2배↑

에누리, 뷰티 디바이스 전문관 개편 효과…조회수 5.2배↑

개편 한 달 만에 거래액 25%·주문 건수 44% 증가
피부 고민별 추천·가격비교 강화로 상품 탐색 확대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의 뷰티 디바이스 전문관이 개편 한 달 만에 이용자 유입과 거래액 모두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홈 뷰티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제품 정보와 가격비교를 결합한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누리 가격비교가 지난달 17일 뷰티 디바이스 전문관 개편 이후 한 달간 카테고리 일평균 페이지 조회수(PV)가 7~8월 일평균 대비 약 5.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커넥트웨이브]

에누리 가격비교는 지난달 17일 뷰티 디바이스 전문관 개편 이후 한 달간 카테고리 일평균 페이지 조회수(PV)가 7~8월 일평균 대비 약 5.2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비교 기간보다 약 25%, 주문 건수는 44% 늘었다. 뷰티 전체 카테고리의 페이지 조회수도 54% 증가했다.

소비자들의 상품 탐색도 활발해졌다. 피부 고민별 추천 메뉴를 클릭한 이용자의 46%가 상품 확인 단계로 이어졌다. 에누리 측은 피부 상태와 사용 목적에 맞춰 제품을 추천하는 기능이 실제 상품 관심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상품별로는 LG생활건강의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이 개편 이후 한 달간 거래액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의 거래액은 직전 기간 대비 약 6.8배 증가했다. 이어 뷰앤디의 '앤모드 PRO', 메디큐브의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X2' 순으로 집계됐다.

에누리는 지난 9월 전문관을 개설하면서 피부 고민과 사용 상황에 따른 상품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탄력·윤곽, 미백·잡티 등 피부 고민별 제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사용 상황에 맞는 제품과 함께 활용할 화장품 정보도 제공한다.

고주파(RF), 집속초음파(HIFU), 전기근육자극(EMS) 등 제품별 기술 원리와 사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에누리가 보유한 화장품 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정보까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60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은 4070억원을 기록했다.

에누리는 전문관 이용 확대를 위해 소비자 참여형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6일까지 '나의 뷰티 디바이스 취향 찾기' 이벤트를 열고 피부 고민과 사용 상황에 따른 제품 추천 결과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는 제품별 효과와 사용법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구매 결정에 중요한 상품군"이라며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을 찾고 합리적으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큐레이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