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넘어 풀이 과정 평가…진천 수학 올림피아드 52명 수상

정답 넘어 풀이 과정 평가…진천 수학 올림피아드 52명 수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전국 초등학생들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룬 ‘2회 생거진천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자가 확정됐다.

충북 진천군은 이번 대회 심사 결과 최종 수상자 52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학년별 최고상인 금상은 4학년 부문 김해율산초등학교 정진욱 학생이 ‘최석정상’을, 5학년 부문 한밭초등학교 이은준 학생이 ‘이상설상’을 각각 받았다.

전체 상금은 지난해보다 380만원 늘어난 1180만 원으로, 금상·은상·동상·장려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주어진다.

생거진천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차지한 정진욱 학생과 김명식 진천군수, 이은준 학생(왼쪽부터) . [사진=진천군]

올해 대회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예선·본선 체계를 처음 도입하고 서술형 문항을 추가했다. 정답뿐 아니라 문제 해결 과정과 논리적 사고력까지 평가한 것이다.

지난 9월 12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예선에는 전국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4학년 42명과 5학년 45명 등 87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은 지난 17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열렸다.

시험 후에는 청주교육대 예비 교사들이 운영하는 수학 체험전도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 원리를 접하며 대회를 즐겼다.

생거진천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천군]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