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주식회사 싱크버스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칭다오 국제컨벤션센터 라오산관에서 열린 '2026 산둥뷰티산업발전대회 및 박람회'에서 한국관 운영을 총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은 박람회 개최 이래 처음 마련됐다. 싱크버스는 국내 참가 기관·기업의 참여 준비부터 현장 운영, 중국 측 관계자와의 협력 조율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산둥성 화장품산업협회, 산둥성 미용·미발산업협회, 칭다오시 미용·미발·화장품산업협회 등 현지 산업단체가 공동 지도기관으로 참여한 뷰티산업 행사다. 화장품과 미용뿐 아니라 건강관리, 공급망, 글로벌 협력 등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국관은 전시장 중앙출입문 인근에 배치돼 방문객과 현지 업계 관계자들을 맞았다. 명동 아우레아의원, 강남스마일안과, 부스트리, 싱크버스의 하이엔드 의료관광 브랜드 메디오르(MEDI'OR) 등이 참여해 한국의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강대영 대표원장 명동 아우레아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했으며, 강남스마일안과 관계자들은 안과 의료서비스를 안내했다. 부스트리는 병원 컨설팅과 의료관광 분야의 협력 상담에 참여했고, 메디오르는 방한 진료와 체류를 연계한 의료관광 서비스를 소개했다.
싱크버스에 따르면 행사 기간 한국 의료와 뷰티·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졌다. 참가 기관·기업들은 현지 관계자들과 서비스별 수요를 살피고, 한국 방문 진료와 공동 홍보 등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칭다오시 미용·미발·화장품산업협회와의 교류도 진행됐다. 싱크버스는 류원전(刘文振) 회장, 리전(李振) 사무총장 겸 당서기 등 협회 관계자들과 이번 한국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교류를 확대하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리전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관은 한국의 의료·뷰티 서비스와 산둥 지역 업계가 서로의 수요와 강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싱크버스와 함께 참여 기관 간 교류를 이어가고, 다음 행사에서는 더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준철 싱크버스 대표이사는 "한국관을 처음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국내 병원과 기업의 전문성을 현지 업계에 함께 소개할 수 있었다"며 "칭다오와 린이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행사에서 만난 관계자들과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이번 교류가 실제 방한 의료관광과 지속적인 사업 협력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싱크버스는 이번 행사에서 접수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참가 기관·기업별 후속 협의를 지원하고, 산둥 지역 협회 및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