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에서 20대 아들과 있던 50대 남성이 휴기에 복부를 찔려 경찰이 조사 중이다.
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20분쯤 전북 장수군 한 주택에서 '흉기를 떨어트려 다쳤다'는 50대 남성 A씨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그는 경찰에 "사과를 깎다가 실수로 칼을 떨어뜨려 복부를 다쳤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A씨의 부상 부위, 다소 많은 출혈량 등을 고려했을 때 사고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 A씨의 아들인 20대 남성 B씨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B씨를 존속상해 혐의로 조사 중이다. B씨는 장애가 있어 진술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