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이 시민 참여형 예방 홍보에 나섰다.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시민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요 피싱 범죄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피싱 예방법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퀴즈에 참여하면서 피싱 범죄의 유형과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퀴즈는 기관 사칭 사기, 택배 배송 조회를 가장한 스미싱,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대표 전화번호 등 실제 피해 예방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택배 배송 안내를 가장해 악성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범죄 수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양주경찰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글을 확인한 뒤 댓글로 퀴즈 정답을 작성하면 된다.
경찰은 정답자 가운데 5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경찰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피싱 범죄 대응 능력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노윤환 서장은 "피싱 범죄는 단순한 금전적 피해를 넘어 평온했던 일상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민생 범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경찰은 지능화되는 피싱 범죄를 근절하고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한 검거 활동과 함께 선제적인 홍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