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대전서구청장 직통문자 100일... 민원 999건 접수

전문학 대전서구청장 직통문자 100일... 민원 999건 접수

지반침하 긴급복구·보행환경 개선 등 생활민원 처리... 미해결 민원 후속 관리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서구는 구청장 직통문자 소통폰 운영 100일 동안 구민 민원 999건을 접수하고, 주요 처리 현황과 후속 관리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6일 개통한 직통문자 소통폰은 구민이 생활 불편이나 건의 사항을 문자로 보내면 구청장이 내용을 확인하고 담당 부서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해결 방안을 찾는 소통창구다.

대전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직통문자 소통폰 성과공유회서 기념촬영한 전문학 청장 [사진=대전서구]

접수된 민원은 교통·주차·안전, 환경·위생, 시설물 관리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됐다. 주요 처리 사례로 도마동 지반침하 구간 긴급 임시복구, 공동주택 진입로 아스콘 포장, 도솔다목적체육관 청소와 선풍기 정비·교체, 가수원육교 점자블록 보수 등이 있다.

서구는 직통문자 운영 100일의 주요 사례와 처리 과정을 담은 성과백서 ‘한 통의 문자에서, 서구의 변화로’도 발간했다. 해결 사례뿐 아니라 지속적인 검토와 관리가 필요한 민원도 수록했다.

서구는 관계기관 협의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민원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편은 관련 부서가 함께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원 접수·처리 현황과 반복·집단 민원 등을 정리한 보고서도 이달 중 완성할 예정이다.

전문학 청장은 “행정에는 한 건의 문자일지라도 구민에게는 매일 마주하는 일상의 문제일 수 있다”며 “지난 100일이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접수된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끝까지 확인하고, 구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