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야구 국가대표' 이용규, '음주사고' 혐의로 기소⋯경찰차까지 들이받아

'前 야구 국가대표' 이용규, '음주사고' 혐의로 기소⋯경찰차까지 들이받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까지 낸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 전 코치 이용규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공소청 남양주지청은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2022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4차전 경기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졌다. 키움 이용규가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이정후의 1타점 2루타 때 득점을 올리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 씨는 지난 6월 12일 오전 6시 25분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맞은편서 유턴을 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코치는 신호를 위반해 직진했고 맞은편 차량은 정상신호에 유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치의 차량은 사고 직후 옆으로 튕겨 나가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순찰차 후미까지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다.

이 사고들로 인해 승용차 탑승자인 60대 운전자 A씨와 순찰차 탑승자인 경찰관 B씨가 경상을 입었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챗GPT]

사고 직후 측정한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으며 본인 역시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시인했다.

당시 키움 히어로즈에서 플레잉코치로 뛰고 있던 이 씨는 사고 이후 은퇴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