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3Q 영업익 5006억…전년 比 184% ↑

삼성E&A, 3Q 영업익 5006억…전년 比 184% ↑

매출 2.9조…전년 대비 46% 증가
화공 및 첨단산업 프로젝트 실적 견인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삼성E&A는 올해 3분기 매출 2조 9105억원, 영업이익 50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E&A CI [사진=삼성E&A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은은 각각 45.8%, 183.6% 증가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7조 7872억원, 영업이익 961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대형 화공 프로젝트와 첨단산업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가운데, 철저한 프로젝트 원가 관리와 AI∙DT∙로보틱스 등 기술 기반 사업수행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9조 4000억원, 누적 수주는 17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수주잔고는 27조 2000억원이다.

특히 지난 9월 사우디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SABIC Agri-Nutrients)로부터 약 4조 7000억원(미화 약 35억 달러) 규모의 비료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로써 삼성E&A는 3분기 누적 수주 17조 1000억원, 영업이익 9619억원을 기록해 3분기 만에 수주와 영업이익 모두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

이에 회사는 영업실적 전망 정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간 수주 전망치를 기존 12조원에서 19조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8000억원에서 1조 4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삼성E&A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보상을 목적으로 2026년 10월 23일부터 2027년 1월 22일까지 3개월간 약 78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6900억원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기주식 취득 후 소각할 예정이며, 나머지 900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을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