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기가 온실가스 약 34만톤을 감축하고 자원순환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21일 열린 '2026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색산업·ESG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등 녹색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정부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며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기준 총 23개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유지하고 있다. 환경성적표지는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산정해 공개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공정가스 저감장치를 설치하고 국내외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과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약 34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폐알칼리와 폐산을 폐수처리용 중화약품으로 재활용해 총 3431톤을 사용했다. 폐기물 6501톤은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더 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전'을 ESG 미션으로 삼고 있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조성과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상생, 신뢰받는 지배구조 등 4대 핵심과제를 추진 중이다.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우존스 베스트인클래스 지수(DJBIC) 월드에 국내 기업 중 최장 기간인 17년 연속 편입됐다. FTSE4Good 지수에도 1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ESG 경영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영역"이라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