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세미파이브가 반도체 설계 플랫폼으로 AI 반도체 개발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국내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7회 아이뉴스24 D·N·A 혁신상' 시상식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미파이브는 22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열린 제7회 D·N·A 혁신상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인 D·N·A 혁신상을 받았다.
D·N·A 혁신상은 아이뉴스24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2020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제정한 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갈등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포용적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세미파이브는 반도체 설계 플랫폼과 설계·검증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를 기반으로 AI와 고성능컴퓨팅(HPC) 등 첨단 반도체 개발을 돕고 있다. 설계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핵심은 복잡한 시스템온칩(SoC) 설계 과정을 플랫폼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팹리스 기업의 개발 진입장벽을 낮췄다. 설계·검증 기술을 함께 제공해 국내외 기업의 첨단 반도체 상용화를 지원하며 AI 반도체 생태계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협력 기반도 활용하고 있다. 파운드리와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반도체 설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서 나아가 상용화와 시장 진출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환 D.N.A 혁신상 심사위원장(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설계 플랫폼과 글로벌 협력으로 AI 반도체 개발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국내 팹리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