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3개월 넘게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대전대덕구의회를 감시하기 위한 '대덕구의회 의정감시단'이 21일 출범했다.
의정감시단은 이날 출범 선언문을 통해 “정쟁으로 중단된 의정 기능을 구민의 힘으로 바로잡고, 의회가 구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의회의 모든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에 직접 참관하는 밀착 방청투쟁을 전개하고, 파행을 일으키거나 무성의한 태도로 임하는 의원의 행동을 일일이 기록해 언론과 구민에게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의원들의 권력 남용과 집행부 대상 갑질, 무리한 자료 요구 및 폭언 등을 수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갑질신고센터를 즉시 개설하겠다”며 “출범 1년이 경과하는 시점에 자질이 미달하고 책임을 다하지 않은 의원들에 대한 서명운동과 주민소환 투쟁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구민을 외면한 의회에는 미래가 없다”며 “대덕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정의로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