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엑스포는 ‘K-뷰티 오송, 세계와 함께 성장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산업전시, 무역상담, 판매, 컨퍼런스,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화장품·뷰티기업과 바이어, 관람객이 함께하는 산업·문화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2026년에는 기업의 비즈니스와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B2B 기능을 강화해 기업과 바이어가 직접 상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공간을 조성한다.

올해 기업유치는 당초 목표를 넘어 254개사 348부스를 확보했다. 신규 참가기업 115개사, 재참가기업 139개사이며, 도내 91개사, 도외 137개사, 해외 26개사가 참여한다.
초청바이어 200명은 상담과 구매 가능성이 높은 진성바이어를 중심으로 초청해,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초기기업 성장프로그램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2026 충청북도 뷰티 페스타 등 3종을 운영하고, 세미나는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 △유럽에서의 K-뷰티 2026 : 시장트렌드 △차세대 화장품 기술과 글로벌 K-뷰티 혁신 전략 등 3종을 통해 최신 산업동향과 글로벌 시장정보를 제공한다.
해외기업은 중국 10개사, 일본 10개사, 독일 5개사, 불가리아 1개사로 구성됐으며, 아모레퍼시픽, 한미사이언스, 태남메디코스, 에이치피앤씨 등 국내 주요 화장품·뷰티기업도 참가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뷰티체험과 이벤트도 마련해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 9월 화장품 수출은 15억1000만달러(약 2조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충북도는 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 해외 뷰티전시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 국내 관람객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과 바이어의 관심도 높였다.
장우성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올해 엑스포는 청주오스코의 전문 전시공간을 활용해 기업 전시와 수출상담, 세미나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행사장을 재구성했다”며 “기업과 바이어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일반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