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하이엔드 새 기준…'아크로 성수'로 랜드마크 정조준

DL이앤씨, 하이엔드 새 기준…'아크로 성수'로 랜드마크 정조준

지상 최고 62층·2350가구 규모…총공사비 2조137억원 투입
270도 파노라마 한강 조망·스카이 커뮤니티 적용…주거 차별화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DL이앤씨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 재개발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성수'를 제안하며 한강변 주거시장 공략에 나선다. 반포와 성수, 한남 등 주요 한강변 입지에서 아크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이엔드 주거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크로 성수 펜트하우스 석경. [사진=DL이앤씨]

2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아크로 성수는 지하 6층~지상 최고 62층, 9개 동, 총 2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공사비는 2조137억원이다. 조합은 오는 11월 21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설계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거실을 중심으로 최대 45m 길이의 3면 창을 적용해 한강을 27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160m의 광폭 조망축과 15m 높이의 하이필로티를 설계에 반영했다. 한강 조망 특화 가구는 조합원 가구 수의 110%인 1186가구를 제안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한강 조망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최상층에 스카이 다이닝과 피트니스, 라이브러리, 게스트하우스 등을 배치하고 스카이 풀빌라와 인피니티풀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구별로 와이너리와 시네마, 개인 운동 공간 등을 꾸밀 수 있는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제안했다.

아크로 성수가 들어서면 성수 일대 기존 아크로 단지와 함께 브랜드 집적 효과를 낼 것으로 DL이앤씨는 기대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입지와 설계, 브랜드, 자산가치를 갖춘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아크로 성수를 통해 한강변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