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를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양녕)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농기계 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기계 관련 사고는 연평균 1243건, 사망자는 76명으로 치사율은 6.1%에 달했으며, 전체 사고의 29.7%가 9~11월에 발생하고 10월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수확철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안군 청사 [사진=부안군 ]

또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0~2024년 농기계 교통사고는 1628건, 사망자는 250명으로 치사율이 15.4%에 달해 농기계를 제외한 전체 차종의 치사율보다 약 11배 높았다.

특히 경운기는 전도·전복 및 도로 주행 중 사고 위험이 있어 운행 전 브레이크와 조향장치, 등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좁은 농로나 경사지에서는 속도를 줄여야 한다.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 주요 부위를 점검하고 회전부에 옷자락이나 신체가 말려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농기계에 이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엔진을 정지한 뒤 점검·정비하고 음주운전은 절대 금지해야 한다.

안전벨트가 설치된 농기계는 반드시 착용하고 야간 도로 주행 시에는 등화장치와 반사판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수확기에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기 쉽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 농기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농업인 모두가 안전하게 수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