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병호)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남다르다.
21일 증평공고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동문체육대회에서 한 동문이 익명을 요청하며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후배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동문들의 발전기금 기탁은 꾸준히 이어졌다. 24회 동문회와 25회 동문이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고, 28회 동문이 300만원, 32회 동문이 500만원을 전달했다.
여기에 이번 익명 동문의 기탁금 300만원이 더해지면서 올해 동문들이 전달한 발전 기금은 총 2100만원에 달했다.
기탁금은 재학생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한 장학금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동문들의 자발적 기부가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뒷받침하고 모교와 후배를 잇는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증평공고는 내년 3월 1일부터 교명을 가칭 충북스마트고등학교로 변경하고, 미래 산업 분야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