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2027학년도 경북지역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공립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가운데, 음악 과목은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장애 구분 모집은 선발인원에 지원자가 미치지 못해 대조를 보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중등학교 교사와 특수·전문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립 6.57대 1, 사립 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립 경쟁률은 지난해 5.67대 1보다 0.90포인트 상승했다. 사립은 지난해 6.60대 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립 일반 모집에는 219명 선발에 1558명이 지원해 7.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장애 구분은 20명 모집에 12명만 지원해 0.60대 1에 그쳤다.
공립 전체로는 239명 선발에 1570명이 지원했다.
사립 위탁시험에는 35개 학교법인이 참여했으며, 96명 선발에 632명이 지원했다. 공립을 1순위, 사립을 2순위로 선택하는 공·사립 동시지원자는 287명으로 집계됐다.
과목별로는 음악이 25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역사 21대 1, 지리 14대 1이 뒤를 이었다.
전체 경쟁률은 6대 1 수준이지만 과목별 지원 쏠림과 장애 구분의 모집인원 미달이 동시에 나타난 만큼, 세부 모집 분야에 따른 경쟁률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제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8일 실시된다.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은 11월 20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과목별 상세 경쟁률 역시 경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