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에 힘 보탠 지역 상인들…백석대, 후원업체 6곳에 감사패

학생들의 꿈에 힘 보탠 지역 상인들…백석대, 후원업체 6곳에 감사패

건학 50주년 맞아 2년 이상 후원 이어온 업체에 감사…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가치 되새겨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지역 상인들의 조용한 나눔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매월 꾸준히 전해온 후원은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연결고리가 됐다. 건학 50주년을 맞은 백석대학교가 오랜 시간 대학과 학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해 온 지역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석대는 21일 오전 9시 30분 교내 총장실에서 '백석 후원의 집' 6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후원해 온 지역 업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서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곳은 △유가네 장어(대표 유규상) △오래오래(대표 김종덕) △맘앤쉐프(대표 박명순) △나도(대표 김성복) △희락(대표 문지영) △들꽃(대표 이미란) 등 6곳이다.

백석대 우수 후원의 집 감사패 증정식 [사진=백석대]

이들 업체는 짧게는 2년, 길게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 후원을 이어오며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탰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매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후원에 담긴 뜻도 남다르다. 학생들이 경제적·사회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대학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갖추고 지역 인재를 키워내기를 바라는 기대가 그 바탕에 깔려 있다.

특히 이번 감사패 전달은 건학 50주년이라는 시점과 맞물려 의미를 더했다. 대학이 반세기 동안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는 점을 되새기는 자리이기도 했다.

백석대는 후원자들의 꾸준한 참여가 대학과 지역사회 사이의 신뢰를 쌓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지역 업체들이 대학의 발전을 응원하고 대학은 그 마음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관계가 이어져 왔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감사패는 후원 규모보다 나눔의 지속성에 의미를 뒀다. 매월 이어진 작은 실천이 쌓여 대학과 지역사회의 유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이어진 관심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백석대는 이번 감사패 전달을 계기로 지역 후원자들과 쌓아온 인연을 더욱 굳건히 이어갈 계획이다. 건학 5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의 성장에 힘을 보태는 협력 관계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꾸준한 후원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소중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