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재생 성과 한자리에…24~25일 영도서 박람회

부산 도시재생 성과 한자리에…24~25일 영도서 박람회

블루포트2021·봉래동 물양장서 전시·공연
청년 강연·로컬마켓 등 시민 참여 행사 마련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의 도시재생 사례와 지역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축제가 영도에서 열린다.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부터 청년 강연, 공연, 지역 상권과 연계한 마켓까지 마련돼 도시재생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24~25일 영도구 블루포트2021과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제10회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해양수도 부산, 도시재생으로 으랏차차’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된 도시재생 박람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제10회 부산도시재생박람회’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30분 열리며, 도시재생 유공자 시상과 기념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은 특별강연에서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도시 발전 방향을 이야기한다.

도시재생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강연과 행사도 이어진다. 강동진 경성대학교 교수는 ‘남겨진 벽, 다시 쓰여지는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에 참여하며, 유튜버 강장군은 부동산과 문화, 부산의 공간을 소재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창작자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도시재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부산지역 7개 대학 청년 해커톤, 시민 공모 영상 상영도 마련된다. 부산시 정책 홍보관을 비롯해 16개 구·군 전시관과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홍보관 등이 운영돼 지역별 사업과 성과를 소개한다.

현장에는 지역 상점과 연계한 로컬마켓, 영도 엠(M)마켓, 푸드트럭 등 110여개 부스가 들어선다. 도시재생 현장 투어와 전통놀이 체험, 미디어 더빙, 버스킹, 커피 커핑, 부기 스탬프 투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영도의 골목과 장터를 둘러보고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