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를 앞두고 지역 정책과 연계한 사업 구체화와 부서 간 협업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회의를 열고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차 공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진관 인구정책과장이 2차 공모와 달라진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기본소득을 지역 내 소비와 경제활동으로 연결하기 위한 순환경제·사회연대경제조직의 역할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 진행한 브레인스토밍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부서별 연계 사업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살피고, 기존 지역 정책과 기본소득을 결합할 방안을 검토했다.
강 군수는 정책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등 5개 평가 지표와 가점 항목을 확인하며 세부 평가 기준에 따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달 농어촌 기본소득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데 이어 주민설명회와 강연회 등을 통해 분야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부서 간 협업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다음달 예정된 추가 공모에 대비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강진에서 처음 시행한 농업인 공익수당과 육아수당도 정부와 전남도로 확대 시행되는 등 강진의 정책 역량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사업에 선정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