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산후케어센터 '다온', 전북 건축문화상 공공부문 대상

남원 산후케어센터 '다온', 전북 건축문화상 공공부문 대상

140억 원 투입한 산모·신생아 맞춤형 공간…이용 만족도 9.7점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이 건축적 완성도와 공공성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시상식에서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이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6년 제27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시상식에서 다온이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건축문화상은 우수 건축물과 건축작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다온은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살린 공간 설계, 부드러운 곡선형 외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된 다온은 연면적 241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 예방을 위해 일반 방문객과 이용자의 출입 동선을 분리하고, 신생아실 감염 차단 설비와 친환경 건축자재를 적용했다.

또한 산모의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고려해 자연친화적인 로비 정원과 산책로를 조성했다.

남원 산후케어센터 '다온' 전경 [사진=최영 기자]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시설 이용 산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9.7점을 기록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산후조리원의 건축적 우수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출산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