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피오리움, 2년 연속 전북 대표 공공디자인 거점 선정

남원 피오리움, 2년 연속 전북 대표 공공디자인 거점 선정

전국 230개소 참여하는 문화축제…시민이 직접 만드는 빛의 풍경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의 전북 지역 6대 거점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전북 지역 6대 거점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 전경 [사진=남원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230개 공공디자인 거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공공디자인'으로,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다양한 공공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피오리움은 오는 24일과 31일 열리는 야간 행사 '남원의 밤, 피오리움'과 연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감정의 빛으로 물드는 도시의 밤'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키워드를 선택한 뒤 빛 팔찌와 LED 볼, 풍선, 형광 메시지 등을 활용해 공간을 꾸미거나 직접 착용하며 빛으로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특히 개인의 감정을 빛으로 시각화하고 이를 하나의 야간 풍경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관람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오리움에서는 국가유산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특별전 '빛으로 만나는 우리 유산'도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전북 지역 거점으로 선정된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