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아웃도어 매출 32%↑…30개 브랜드 할인전

신세계百, 아웃도어 매출 32%↑…30개 브랜드 할인전

22~28일 전점서 스포츠·아웃도어 행사
네파·K2 등 신상품 할인…단독 상품·팝업 확대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가을 나들이와 겨울 의류 구매 수요를 겨냥해 스포츠·아웃도어 할인전에 나선다. 기능성 의류가 일상복으로 활용되면서 아웃도어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자 관련 상품과 브랜드 구성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신세계백화점이 가을·겨울 맞이 아웃도어 할인전을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전 점포에서 '스포츠 앤 아웃도어 위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네파와 K2, 골드윈, 스노우피크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등산과 러닝, 캠핑에 필요한 기능성 의류부터 겨울철 다운 점퍼와 플리스까지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9월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 야외활동용 의류가 일상 패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 데다 외국인 고객의 구매도 늘어난 영향이다.

패션업계에서도 기능성 의류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패션산업 전망에서 기능성 의류를 주력으로 하는 영원무역을 주요 관심 기업으로 제시했다.

행사 기간 네파는 가을·겨울 신상품을 20% 할인하고, K2는 신상품 구매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젝시믹스는 러닝 제품을 20% 할인하며, 블랙야크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9만원을 할인한다.

단독 상품으로는 골드윈의 '퍼텍스 쉴드 에어 패스트 러닝 자켓'(58만원), 스노우피크의 '보아 플리스 재킷'(15만9000원), BBC어스의 '실키테리 후디 집업'(9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점포별 팝업도 진행한다. 강남점은 28일까지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크 퍼포먼스' 팝업을 운영한다. 센텀시티점은 11월 4일까지 국내 브랜드 '할리먼트'와 일본 캠핑용품 브랜드 '도쿄 크래프트'의 협업 상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행사 참여 단일 브랜드에서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25일까지 제휴 씨티·하나카드로 명품·패션·잡화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7%의 신백리워드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쓱데이'도 개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웃도어 할인전에 이어 그룹 차원의 대규모 쇼핑 행사로 가을·겨울 소비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차별화된 단독 상품과 팝업을 확대해 스포츠·아웃도어 장르의 신규 고객 유입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