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역 축제 연계 유기견 입양 홍보·봉사활동 진

장흥군, 지역 축제 연계 유기견 입양 홍보·봉사활동 진

사순문 장흥군수, 동물보호센터 봉사 참여 ... 생명존중·반려문화 확산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지역 축제와 행사 현장을 활용해 유기견 입양 홍보를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보호동물의 입양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의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대규모 가을 축제 현장과 연계한 유기견 입양 홍보관 운영과 현장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지난 15-18일 전남광주 장흥군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군 직영 동물보호센터 입양홍보부스에 관람객들이 모여 있다. [사진=장흥군]

군은 지난 15-18일 개최된 ‘2026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행사장에 군 직영 동물보호센터 입양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홍보관 현장에는 센터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의 프로필 사진과 구조 사연을 전시하고 상세한 분양 상담과 입양 절차를 안내해 방문객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단순 유기견 입양 상담뿐만 아니라 동물등록 의무화 안내 등 주요 동물 복지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외출 시 목줄 착용과 인식표 부착, 배변 즉시 수거 등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문화를 집중 안내하고 홍보 배변봉투를 현장에서 배부해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이끌었다.

지난 17일에는 장흥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운집한 ‘2026 전남교육 일반직공무원 한마음대회’ 현장을 찾아 찾아가는 유기견 입양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회에 참가한 수많은 교육 가족들에게 센터 보호동물의 입양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며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다방면으로 형성했다.

축제장 부스 운영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사순문 장흥군수가 관내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군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찾아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연계 행사는 임시 보호시설의 수용 한계와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들이 새로운 평생 반려인을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각도로 추진됐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행사와 연계한 입양 홍보와 주민 참여 활동을 추진하고, 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장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