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남평읍과 산포면 일대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570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남평읍과 산포면 일원에서 추진한 '산포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보내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주변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251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23km를 정비하고 570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했다.
배수설비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관로로 연결하는 시설로, 이번 정비를 통해 해당 지역의 하수 이송체계가 확충됐다.
특히 기존에 개별적으로 하수를 처리하던 지역도 공공하수처리체계에 포함되면서 생활하수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아울러 생활하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등 생활환경 관련 불편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함으로써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수질 보전 측면에서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한 수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수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