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청렴은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대구시의회가 출근길 하이파이브와 청렴 다짐을 통해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
대구시의회(의장 임인환)는 19일 오전 의회 청사에서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2026년 출근길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은 일상에서부터'라는 취지로 구성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인환 의장과 의회사무처 간부들은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의원·직원들과 '청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참석자들은 서로 인사를 건네고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일방적인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렴 다짐 한마디'에서는 의원과 직원들이 일상과 업무에서 지켜야 할 청렴 실천 약속을 적어 공유했다.
'청렴 실천 가치 투표'에서는 개인윤리, 조직관계, 업무방식, 소통문화 등 4개 분야의 실천 항목 가운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스티커를 붙이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 실천을 조직문화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만큼 청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임인환 의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렴이 구성원들의 업무와 조직문화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렴 실천 시책을 발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