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목포시(시장 강성휘)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조직개편에 나선다.
목포시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지난 16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편안에 따라 목포시 행정조직은 현행 10국 49과에서 10국 50과 체제로 재편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장 직속 ‘시민주권실’ 신설로, 시민이 시정 정책 제안부터 실행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주권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또 부시장 직속으로도 ‘인구청년실’을 설치해 생활인구 100만 목표 달성과 청년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인구·청년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세정과’를 ‘세정과’와 ‘징수과’로 분리해 지방세 징수 기능을 전문화하고, 세입 확충과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추진한다. 또 보건·의료·주거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직개편안은 향후 조례규칙심의회와 시의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확정되며, 2027년 1월 정기인사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조례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입법예고 기간 내 목포시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