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김부각 이어 캔김 선봬

CJ제일제당, 김부각 이어 캔김 선봬

김부각 누적판매 50만봉 육박⋯캔김 시장 연평균 47% 성장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김 제품군 확대를 위해 '비비고 캔김' 2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비비고 김부각과 비비고 캔김. [사진=CJ제일제당]

비비고 캔김은 '비비고 초사리 곱창김'과 '비비고 임자도 곱창김'으로 구성됐다. 초겨울 첫 수확 시기에만 채취할 수 있는 곱창김 원초를 사용했으며, 밀폐 캔 포장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과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번 제품은 프리미엄 김과 소용량 제품의 수요 증가를 반영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캔김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7%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추석 프리미엄 김 선물세트 매출도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

앞서 지난 6월 선보인 '비비고 김부각'도 판매성과를 거두고 있다. 찹쌀·매운맛·새우맛 등 3종의 9월 말 기준 누적판매량은 약 50만봉에 육박했다. 7월 판매량은 첫 달인 6월보다 1.6배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 특화점포에서 매출 비중이 70%에 육박했다. 현재 대형마트와 편의점, 올리브영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비비고 캔김은 CJ더마켓과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대형마트와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넓히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캔김을 통해 프리미엄 김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김부각도 K스낵 대표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김 제품뿐 아니라 김을 활용한 간편식의 해외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일 회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비비고 김밥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김을 반찬과 간식은 물론 간편식으로 활용하며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